바이오타
 
 


제목 [EBN] 헤럴드에코켐, 친환경 플라스틱 필름 `에코바이오` 출시
작성자 바이오타 작성일 2014/09/25 (12:15)
 
"국내 최초 산화 생분해 방식 도입, 자연에서 2~3년 내 완전 분해"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l 2014-09-23 17:24
 
▲ 에코바이오. 제공=헤럴드에코켐
 
플라스틱 필름시트 전문 기업 헤럴드에코켐은 산화 생분해 방식의 친환경 플라스틱 필름인 '에코바이오(ECO BIO)' 필름을 출시, 본격 양산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헤럴드에코켐이 시판한 에코바이오는 산화 분해와 생분해 과정을 거쳐 자연에서 2~3년 내 완전 분해되도록 한 제품이다. 
 
기존 친환경 제품들은 친환경적 요소를 갖추더라도 물성이나 가격 경쟁력을 갖지 못했지만 에코바이오는 친환경성과 함께 일반 제품과 동일한 물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산화 생분해 방식은 산화와 미생물에 의한 생분해가 순차적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햇빛이나 온도에 의해 폴리에틸렌 수지(폴리머)를 구성하는 고분자를 저분자로 분해시키는 산화 작용을 한다. 이어 박테리아 등 미생물에 의해 완전 분해돼 이산화탄소와 물 등으로 환원돼 완전 분해된다는 설명이다.
 
에코바이오는 산화 생분해제를 일부 투입해 생산, 기존 생분해 방식과 달리 플라스틱 필름 고유 물성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에코바이오에 첨가된 산화 생분해제는 영국 웰스 사 '리버트'(Reverte)제품으로 필름의 조기 산화를 막아주는 특수 첨가제가 들어 있어 일정 기간(6개월~1년 정도) 지난 후 산화가 이뤄지도록 해 플라스틱 필름 완제품의 물성 변화를 최소화 해준다. 
 
헤럴드에코켐 관계자는 "최근 아랍에미레이트(UAE)를 시작으로 도입된 환경 규제는 이란 파키스탄 등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에코바이오에 들어간 산화 생분해제는 UAE가 사용을 지정한 산화 생분해제인 만큼 에코바이오는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환경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말했다.
 
에코바이오는 산업용 제품 및 식품 포장재와 생활용품 포장·전자용 봉투·쇼핑백·수축 및 보호필름·농업용 멀칭 필름 등 대부분의 플라스틱 필름에 사용 가능하다.
 
헤럴드에코켐은 헤럴드미디어의 자회사로 폴리에틸렌을 원료로 플라스틱 필름시트 생산을 주 사업으로 한다.
리스트
  [연합뉴스] 헤럴드에코켐 에코바이오 필름, 싱가포르 친환경 인증
  [헤럴드경제] 헤럴드에코켐, 국내 첫 산화생분해 플라스틱 본격 양산